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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펜꽂이를 이용한 색연필 수납 (프리즈마, 더웬트 수채)

나는 현재 프리즈마 72색 색연필과 더웬트 수채색연필 36색을 사용하고 있다.

모두 108자루인데, 이걸 쓸데마다 케이스에서 꺼내 쓰려니 너무 불편.

특히 프리즈마 72색 도시락통 패키지.

3층으로 나눠져 있어 너무 쓰기 불편함.

 

그래서 색연필을 어떻게 잘 수납해서 편하게 쓸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펜꽂이를 이용하기로 했다.

죽은소에 가면 슬림펜꽂이라는, 멋대가리 없는 플라스틱 제품이 있다.

이렇게 생긴 놈이다.

 

 

 

 

 

 

색연필이 많아 하나로는 부족할 것 같아서 세 개를 샀다.

 

 

 

 

 

 

고민의 원흉, 프리즈마 72색 색연필.

 

 

 

 

 

 

도시락 같은 철제 케이스를 열면 3층으로 색연필이 정리되어 있다.

그냥 보면 쓰기 편할 것 같은데, 전혀 아니다.

책상이 좁아서 모두 펼쳐두고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이라 색 하나 찾는데 판때기 들추고 하는 과정이 너무 귀찮다.

 

 

 

 

 

 

이건 더웬트 수채색연필.

 

 

 

 

 

 

36색이라서 한눈에 다 보인다.

이건 프리즈마보다 사용하기 편하지만, 이왕 펜꽂이를 사용하는 김에 함께 수납하기로 했다.

 

 

 

 

 

 

이건 자주 쓰는 연필과 지우개, 연필깍기.

역시 함께 수납하기로 했다.

 

 

 

 

 

 

저번에 판넬로 쓰려고 주문한 삼나무 판재가 있었는데, 휘어짐 때문에 그냥 방치해둔걸 재활용.

뚝딱뚝딱 대충 자르고 붙여 이상한 걸 만들었다.

 

 

 

 

 

 

옆에서 보면 이런 모습.

 

 

 

 

 

 

여기에 죽은소 슬림 펜꽂이 3개를 모두 넣으면 대략 이런 모양이 된다.

 

 

 

 

 

 

옆에서 본모습.

 

 

 

 

 

 

일단 자주 쓰는 연필과 지우개를 넣어봤다.

 

 

 

 

 

 

이제 더웬트 수채색연필 36색을 개봉한 다음,

 

 

 

 

 

 

빨강, 주황, 노랑 계열을 가장 위쪽에 수납.

 

 

 

 

 

 

녹색, 파랑, 보라 계열을 아래 칸에 수납.

 

 

 

 

 

 

갈색과 무채색 계열을 가장 아래 칸에 수납하였다.

 

 

 

 

 

 

다음, 문제의 프리즈마 72색 색연필.

 

 

 

 

 

 

먼저 무채색 계열을 아래 가운데 칸에 수납.

 

 

 

 

 

 

갈색 계열을 그 위쪽 가운데 칸에 수납.

 

 

 

 

 

 

파랑, 보라 계열을 그 오른쪽에 수납.

 

 

 

 

 

 

녹색 계열을 그 위쪽에 수납.

 

 

 

 

 

 

마지막으로 빨강, 주황, 노랑 계열을 위쪽 가운데 칸에 수납하였다.

 

 

 

 

 

 

펜꽂이에 모두 수납한 모습.

더웬트 수채색연필은 왼쪽에, 프리즈마 색연필은 가운데와 오른쪽에 수납되었다.

 

 

 

 

 

 

책상 적당한 자리에 놓아두면 끝!

케이스에 들어 있을 때보다 훨씬 편하게 색연필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만세!!

 

 

작업 영상 기록 : https://www.youtube.com/channel/UCCsFEGjh9txWS8pllwT08eg?view_as=subscriber

 

 

Midnight Wonders

 

www.youtube.com